DL이앤씨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AA-에 안정적이라는 등급전망을 받았다.
16일 DL이앤씨는 NICE신용평가로부터 주택사업 중심으로 우수한 수준의 영업수익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받아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받게 됐다.
DL이앤씨는 "시장지위와 원가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며 "신규법인임에도 분할 전 대림산업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건설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개발사업 중심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DL이앤씨는 올해 매출액 7조8천억 원, 영업이익 8300억 원, 신규수주 11조5천억 원을 목표로 내놨다.
DL이앤씨로 분할하기 전 대림산업은 2020년 매출 10조2650억 원, 영업이익 1조1781억 원을 달성했고 건설부문은 지난해 7413억 원의 별도 영업이익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