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에이치엘비 주가는 27%대 넘게 떨어졌다. 바이오솔루션과 파멥신 주가는 올랐다.
▲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겸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대표이사. |
16일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전날보다 27.96%(6500원) 급락한 1만6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27.24%(2만4900원) 빠진 6만6500원에 장을 끝냈다.
에이치엘비가 2019년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허위공시한 혐의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이날 알려졌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에이치엘비의 관계사로 에이치엘비가 2020년 9월 말 기준 지분 18.49%를 보유하고 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파멥신 주가는 2.22%(450원) 상승한 2만750원에, 펩트론 주가는 1.90%(250원) 오른 1만3400원에, 제넥신 주가는 0.31%(300원) 높아진 9만74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박셀바이오 주가는 7.18%(9천 원) 급락한 11만6400원에, 필룩스 주가는 4.41%(210원) 빠진 4555원에, 삼성제약 주가는 4.34%(370원) 하락한 8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틸렉스 주가는 4.02%(1700원) 떨어진 4만55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3.87%(4천 원) 내린 9만940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2.89%(1100원) 밀린 3만7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2.68%(950원) 내린 3만4500원에, 앱클론 주가는 1.68%(550원) 낮아진 3만2200원에, 셀리드 주가는 1.59%(600원) 빠진 3만7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하락이 우세했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4.64%(1250원) 상승한 2만8200원에, 네이처셀 주가는 1.58%(130원) 오른 838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49%(100원) 높아진 2만5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안트로젠 주가는 4.08%(2800원) 하락한 6만590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3.58%(150원) 떨어진 4040원에, 파미셀 주가는 2.49%(400원) 내린 1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1.90%(750원) 빠진 3만8750원에, 차바이오텍 주가는 1.83%(350원) 내린 1만8800원에,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1.78%(130원) 낮아진 7180원에 장을 끝냈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1.60%(450원) 내린 2만7600원에, 코아스템 주가는 1.52%(300원) 밀린 1만9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보툴리눔톡신기업 주가는 모두 빠졌다.
메디톡스 주가는 2.99%(4600원) 내린 14만9500원에, 휴젤 주가는 2.24%(4300원) 떨어진 18만77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셀리버리 주가는 0.34%(500원) 오른 14만9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압타바이오 주가는 전날과 같은 5만76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올릭스 주가는 6.25%(3천 원) 빠진 4만5천 원에,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5.92%(1400원) 떨어진 2만2250원에, 헬릭스미스 주가는 5.11%(1500원) 하락한 2만7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스코비 주가는 3.41%(90원) 내린 2550원에, 젬백스 주가는 3.16%(750원) 하락한 2만295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2.56%(400원) 밀린 1만5250원에 장을 종료했다.
텔콘RF제약 주가는 2.22%(120원) 떨어진 5280원에, 현대바이오랜드 주가는 2.02%(500원) 내린 2만425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1.58%(1400원) 낮아진 8만7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1.41%(800원) 밀린 5만6천 원에, 티움바이오 주가는 1.12%(200원) 빠진 1만7700원에, 메지온 주가는 0.68%(1100원) 내린 15만99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