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재수감 이재용 코로나19 격리해제, 일반인 접견 17일부터 가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2-16 10:4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정농단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을 받고 재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른 격리를 마쳤다.

16일 교정당국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부터 일반인 접견 신청을 받아 17일부터 면회를 할 수 있다.
 
재수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코로나19 격리해제, 일반인 접견 17일부터 가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앞서 이 부회장은 1월18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뒤 4주 동안의 격리를 마치고 2월15일 일반 수용실로 옮겨졌다.

이 부회장은 격리기간 변호인만 제한된 장소에서 만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일반인 접견이 가능해지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투자,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의 유산 상속 등과 같은 중요 현안의 결정이 빨라질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1월18일 이 부회장의 뇌물죄 등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해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 부회장이 1심 재판 이후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때까지 353일을 복역한 만큼 앞으로 1년6개월을 더 감옥에서 보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