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철강 목표주가 높아져, "주택분양 늘어 국내 철근수요 회복"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2-16 09:1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철강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주택분양이 증가하면서 국내 철근 수요가 늘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철강 목표주가 높아져, "주택분양 늘어 국내 철근수요 회복"
▲ 한국철강 로고.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6일 한국철강 목표주가를 기존 8700원에서 97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5일 한국철강 주가는 7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주택분양이 증가하면서 국내 철근 수요가 회복돼 주력 사업부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국내 철근 수요는 2017년을 정점으로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주택분양이 늘어나 국내 철근 수요가 1천만 톤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국내 철근 수요는 2020년보다 3% 늘어난 1028만 톤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철근 가격 상승도 한국철강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실적 증가를 고려하면 올해 한국철강 주가는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한국철강은 2021년 개별기준으로 매출 7060억 원, 영업이익 4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34.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