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13개월 만에 최고치, 미국 뉴욕증시는 휴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2-16 08:3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1%(0.63달러) 오른 60.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올라 13개월 만에 최고치, 미국 뉴욕증시는 휴장
▲ 15일 국제유가가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60달러를 넘은 것은 2020년 1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런던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39%(0.87달러) 상승한 63.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미국 텍사스지역의 한파와 노르웨이 유전 파업 가능성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에 관한 우려로 오르고 있다”며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우려가 높아진 점도 유가 상승의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15일(이하 현지 시각) 대통령의 날(프레지던트 데이)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은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생일인 2월22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2월 세 번째 월요일이 연방 공휴일로 정해져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