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새마을금고 회장 박차훈 "비대면 금융환경 구축, 건전성 자신있다"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2-15 17:46: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끊임없는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박차훈 회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블릿 브랜치, 인공지능 기반 상담서비스 도입 등 비대면시대에 맞는 금융환경을 구축해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8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차훈</a> "비대면 금융환경 구축, 건전성 자신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 회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려면 디지털금융 부문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올해 새마을금고의 상생경영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비금융사업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린뉴딜사업과 메세나사업을 확대하고 새마을금고 모델을 해외에 전파해 ‘포용금융’의 한류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새마을금고가 이익잉여금으로 적립한 금액은 6조8600억 원, 출자금은 9조1천억 원으로 총자산의 약 8%에 이르는 자기자본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예금자보호준비금 1조9천억 원, 상환준비금 9조42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박 회장은 2020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총자산 200조 원을 넘은 것을 꼽았다.

그는 “회장에 취임하기 전인 2017년 말 약 150조 원이던 새마을금고의 총자산이 40%가량 증가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총자산 209조 원을 달성했다”며 “자산 200조 원을 목적지가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