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2거래일째 동반 상승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6.42포인트(1.50%) 상승한 3147.00에 거래를 마쳤다.
▲ 15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6.42포인트(1.50%) 상승한 3147.00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에 따른 글로벌 증시 호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며 “외국인투자자가 전기전자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1%대 상승하며 마감했다”고 말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726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221억 원 개인투자자는 345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의 전기전자업종 순매수 규모는 4726억 원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3.19%), SK하이닉스(4.76%), LG화학(3.13%), 네이버(5.18%), 삼성SDI(2.81%), 삼성바이오로직스(0.13%), 현대차(1.02%), 셀트리온(0.30%), 카카오(2.55%)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기아차(-0.81%)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7.66포인트(1.83%) 오른 981.97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988억 원, 기관투자자는 75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51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1.27%), 카카오게임즈(0.54%), 알테오젠(1.26%), SK머티리얼즈(2.74%), CJENM(0.35%)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에이치엘비(-0.33%), 펄어비스(-2.80%), 씨젠(-1.25%), 에코프로비엠(-0.16%) 등 주가는 내렸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에 장을 마감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6원 내린 1101.4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