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46억 원, 영업이익 818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17.3%, 영업이익은 3% 늘어난 것이다.
▲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
SK매직은 2020년 말 기준 누적 렌털계정 수도 200만 계정을 넘어섰다.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의 규칙을 깨고 제품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고객가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연구개발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매직은 2016년 11월 SK네트웍스 자회사로 편입한 뒤 4년 만에 매출과 렌털계정 수가 둘 다 2배로 증가했다.
SK매직은 앞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이를 위해 새로운 사업모델의 발굴, 차별화한 제품과 아이템 개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추진, 글로벌사업 성과 창출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