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정세균 "코로나19 3차 유행의 불씨 남아, 사회적 경각심 유지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2-14 17:1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코로나19 3차 유행의 불씨 남아, 사회적 경각심 유지해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2월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에도 국민들이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정부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 지역은 1.5단계로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으로 민생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며 "그러나 코로나19에 사회적 경각심이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병원과 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불씨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안심하기 어려운 상태라는 것이다.

정 총리는 "수도권에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돼 있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2주 연속 1을 넘고 있다"며 "모두가 스스로 실천하는 방역으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는다는 의미는 평균적으로 감염자 1명이 최소한 1명 이상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키고 있다는 의미다.

정 총리는 "평소 드러나지 않던 종교 단체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유행이 반복됐다"며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종교단체가 모두 선제검사 등으로 조치를 취하고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