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비금융지원 강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2-10 10:3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비금융부문 지원을 강화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컨설팅, 일자리 창출 등 비금융부문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빠른 위기 극복을 이끌겠다고 10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비금융지원 강화
▲ 신용보증기금 로고.

이를 위해 일대일 비대면화상 컨설팅, 라이브설명회 등의 비대면 컨설팅서비스를 강화하고 내외부 빅데이터를 활용한 독자적 컨설팅시스템을 구축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1만7675건의 기업컨설팅을 수행했다. 2019년보다 982건이 증가한 수치다. 

신용보증기금은 일자리 플랫폼인 잡클라우드를 전면 개편해 고용 사각지대 해소와 전문인력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잡클라우드는 신용보증기금이 2013년부터 구인·구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중소기업 전문 일자리 플랫폼이다. 지난해 1434곳의 회사가 잡클라우드를 통해 1129명을 채용했다. 

또 대구지역 사회적기업과 지역사회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센터와 협업 컨설팅 확대, 창업스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신용보증을 통한 금융지원과 더불어 비금융부문 지원이 코로나19로 가중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