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휴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 이어 미국과 유럽 진출도 가시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2-10 07:5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휴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휴젤이 중국을 시작으로 보툴리눔톡신의 해외시장을 확대하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휴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 이어 미국과 유럽 진출도 가시화"
▲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휴젤 목표주가를 26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9일 휴젤 주가는 18만89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나 연구원은 “휴젤은 올해 보툴리눔톡신의 중국 수출과 탄탄한 내수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 고성장을 하겠다”고 내다봤다.

보툴리눔톡신은 피부주름을 펴는 등에 사용된다.

휴젤은 4일 중국에서 보툴리눔톡신 제품 ‘레티보’의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휴젤은 2분기 미국에 레티보의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하반기 유럽에서 레티보의 품목허가 승인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나 연구원은 “휴젤은 중국을 시작으로 2년 안에 유럽, 미국 등 글로벌 톱3 빅마켓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휴젤은 1월 무통 액상형 보툴리눔톡신 ‘HG102’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고 보툴리눔톡신 ‘보툴렉스’ 300유닛(용량)의 국내 품목허가를 얻었다.

나 연구원은 “휴젤은 허가 모멘텀, 보툴리눔톡신 적응증 및 제형 라인업 확대 등 긍정적 모멘텀을 다수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휴젤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664억 원, 영업이익 101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6.2%, 영업이익은 30.2%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