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국가철도공단 철도안전에 1조2900억 투입, 김상균 "쾌적한 철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2-09 18:2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가철도공단이 올해 노후시설물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 등 시설개량에 1조2971억 원을 투입한다.

국가철도공단은 9일 이런 방안을 뼈대로 한 연간 시설개량 사업비 투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철도안전에 1조2900억 투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90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균</a> "쾌적한 철도"
▲ 대전광역시 동구에 있는 국가철도공단 본사 전경.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운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와 노후시설물 성능 개선사업에 전체 시설개량사업비의 66.5%인 8631억 원을 배정했다.

스크린도어 등 이용객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사업에는 4340억 원(33.5%)이 쓰인다.
 
국가철도공단은 코로나19 위기로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시설개량 사업비의 61%인 7912억 원 이상을 빠르게 집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약 1만2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고용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국가철도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올해도 철도인프라 개량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스마트 인프라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민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하며 쾌적한 철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