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피비파마, 췌장암 항체치료제의 임상1/2a상 계획서 프랑스에 제출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2-09 14:0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피비파마(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췌장암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의 유럽 임상시험을 추진한다.

피비파마는 췌장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PBP1510의 임상1/2a상 시험계획서를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정청(ANSM)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피비파마 로고.
▲ 피비파마(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로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올해 안에 유럽을 포함한 다국가에서 임상1/2a상 시험을 시작해 2023년까지 PBP1510의 글로벌 임상2상을 마친다는 목표를 정했다. 임상용 의약품은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다.

PBP1510은 췌장암 과발현 인자(PAUF)를 억제해 암 진행 및 전이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췌장암 과발현 인자는 종양미세환경을 변화시켜 생체의 면역체계를 억제함과 동시에 면역을 교란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BP1510은 2020년 유럽 의약품청(EMA), 미국 식품의약국(FDA),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피비파마는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피비파마의 본래 이름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인데 한국거래소가 상장사 이름을 6자 내외로 권고해 피비파마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