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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수출중소기업에 2천억 대출지원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2-08 10: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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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보증서 담보대출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수출실적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금융지원 위드론 수출금융Ⅲ’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 하나은행 로고.
기술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에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기업의 금융비용을 줄여 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나은행이 보증서 담보대출 프로그램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4월과 6월 보증서 담보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위드론 수출금융Ⅲ’을 통해 2천억 원을 공급한다.
하나은행은 지원 대상을 기존 수출중소기업뿐 아니라 수입중소기업, 신남방국가 해외직접투자기업으로 확대했다.
수출입통계정보시스템(Bank TRASS)에 수출통관실적을 보유한 기업, 해외 직수출 계약서(신용장)를 지난 기업, 하나은행이 추천한 중소기업(수입신용장 발행 기업, 신남방국가 해외직접투자 기업) 등이 보증서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하나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위드론 수출금융Ⅲ를 이용하는 기업에 보증료를 0.2%포인트 낮춰 적용한다.
하나은행도 보증료 0.5%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하고 대출금리 인하, 외국환수수료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기술보증기금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에 자금을 제때 지원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기업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며 “수출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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