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5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소비자보호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소비자보호협의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NH농협금융지주는 5일 서울시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계열사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들이 참석한 2021년 '제1차 농협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손 회장은 “고객의 신뢰 확보는 금융회사의 기본”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소비자 보호문화가 농협금융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는 원년을 맞아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관해 고객의 입장에서 리스크를 점검하는 등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NH농협금융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대비해 모든 자회사가 자체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하고 규정 및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정비하고 있다.
금융소비자 보호 중기전략으로 △상품판매 프로세스 디지털화 △온라인 해피콜 확대 △민원 빅데이터 분석 등을 추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