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라임펀드 환매중단 관련 전 기업은행장 김도진에게 경징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2-05 20:4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두고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에게 경징계를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5일 라임·디스커버리펀드 등 부실 펀드를 판매한 IBK기업은행에 관한 제재심의회를 열고 금융위원회에 건의할 제재안을 의결했다.
 
금감원, 라임펀드 환매중단 관련 전 기업은행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56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도진</a>에게 경징계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

펀드 판매 당시 기업은행장이었던 김도진 전 행장에게는 주의적 경고를, 당시 부행장에 관해서는 감봉 3개월을 내려달라 건의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에는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위반 등의 책임을 물어 업무 일부정지 1개월, 과태료 부과를 건의한다.

이에 앞서 금융감독원은 김 전 행장에 관해 문책경고 상당의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지만 이번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주의적 경고로 한 단계 수위를 낮췄다.

금융사 임원의 제재 수위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경고, 직무정지, 해임 권고 순으로 높아진다. 문책 경고 이상부터는 중징계로 분류돼 향후 3∼5년 동안 금융사 취업이 제한된다.

기업은행은 2017∼2019년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 각각 3612억 원어치, 3180억 원어치를 팔았다. 

그러나 미국 운용사가 펀드 자금으로 투자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현재 각각 695억 원, 219억 원이 환매지연된 상태에 놓여 있다.

기업은행은 대규모 환매중단을 낳은 라임펀드(라임레포플러스9M)도 294억 원어치를 판매했다.

제재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는 이후 금융감독원장의 결재와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데스크리포트 2월] 이재명의 '부동산 정치' 세 장면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와 물가 관리가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