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주식 매수의견 유지, "비통신사업의 영업이익 비중 높아져"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2-04 08:0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커머스 등 비통신사업부문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연결실적에서 영업이익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SK텔레콤 주식 매수의견 유지, "비통신사업의 영업이익 비중 높아져"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겸 SK하이닉스 부회장.

남효지 KTB증권 연구원은 4일 SK텔레콤 목표주가 3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3일 SK텔레콤 주가는 24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 연구원은 “SK텔레콤은 비통신사업부문(뉴비즈)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신규사업 성장으로 연결실적에서 영업이익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향될 것이다”며 “비통신사업부문에서 분기 영업이익 1천억 원대가 안정적으로 창출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은 커머스, 모빌리티 등 비통신사업부문에서 글로벌 톱티어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커머스사업에서 11번가는 아마존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빌리티부문에서는 우버와 택시 합작법인(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올해부터 중간 배당금 상향과 지배구조 변화 등으로 주주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됐다.

SK텔레콤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9조5310억 원, 영업이익 1조490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4.86%, 영업이익은 10.4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