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미국 식품의약국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2-03 17:4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치엘비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에이치엘비는 2일 미국 식품의약국이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을 선양낭성암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미국 식품의약국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 에이치엘비 로고.

리보세라닙은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향후 미국에서 허가를 신청할 때 비용이 면제되고 세금감면과 허가 취득 뒤 7년 동안 시장 독점권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선양낭성암은 구강암의 일종으로 미국에서 매년 1200건이 발생하는 희귀암인데 아직 승인받은 표준치료제가 없다. 

에이치엘비는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를 통해 국내와 미국에서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의 선양낭성암(ACC) 치료를 위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