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3일 엔에스쇼핑 주가는 전날보다 5.45%(700원) 뛴 1만3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1억5천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억6천만 원, 개인투자자는 500만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BGF리테일 주가는 1.86%(3천 원) 상승한 16만4500원에, GS홈쇼핑 주가는 0.51%(700원) 오른 13만77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GS리테일 주가는 1.01%(350원) 하락한 3만445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86%(700원) 내린 8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텔과 백화점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신세계 주가는 0.63%(1500원) 오른 23만9500원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0.63%(500원) 높아진 7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호텔신라와 호텔신라 우선주, 이마트 주가는 각각 전날과 같은 8만1300원, 8만2천 원, 17만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광주신세계 주가는 0.99%(1500원) 하락한 15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