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라오스 정부 새마을금고 확산 추진, 박차훈 "금융포용성 확대 이바지"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2-02 18:1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라오스 정부 새마을금고 확산 추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8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차훈</a> "금융포용성 확대 이바지"
▲  라오스 정부 관계자 및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2020년 12월 라오스 비엔티안주 폰홍군에서 새마을금고 설립마을 대상 순회교육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라오스 정부가 새마을금고를 확산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월 라오스 정부가 농림부 안에 ‘라오스 새마을금고 태스크포스(TF)팀’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라오스 농림부는 농업기술지도가공국 부국장을 태스크포스 팀장으로, 라한농촌개발연수원 부원장을 부팀장으로 선임하고 새마을금고 설립을 위한 준비를 돕는다.

태스크포스팀은 기획파트와 운영파트로 나뉜다. 기획파트는 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운영파트는 새마을금고 강사로 구성돼 지도자연수와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태스크포스팀은 라오스 새마을금고의 성공사례를 도출해 정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과제로 꼽았다. 

지난해 12월 라오스에 첫 새마을금고가 세워진 뒤 최근 두 번째 새마을금고가 설립되면서 라오스 정부 차원에서 새마을금고 확산을 추진하게 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라오스 측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도 올해 라오스 현지협력관을 신규 채용해 현장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개발협력기관과 연계를 통해 라오스 새마을금고 설립 사업의 추진력을 높여 라오스의 금융포용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