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나투어, 현금 유동성 확보 위해 본사건물 지분 포함 유형자산 매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2-02 17:3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투어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형자산을 매각한다.

하나투어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본사 건물 지분 등 유형자산을 투자회사인 시티코어 디엠씨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하나투어, 현금 유동성 확보 위해 본사건물 지분 포함 유형자산 매각
▲ 하나투어 로고.

이번에 처분하는 유형자산은 서울 종로구 120-4, 인사동 195, 공평동1(본사)의 대지 및 건물 중 하나투어 지분이다.

하나투어는 이 자산들을 94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처분예정일은 거래종결이 예상되는 2021년 6월30일이다.

하나투어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96억 원 영업손실 114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2019년보다 매출은 82.2% 줄었고 영업수지는 흑자(96억 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처분예정 날짜와 매각금액은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변동될 경우 다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