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주요 산유국 감산 이행으로 원유재고 감소 지속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2-02 09:3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합의에 따른 감산을 시작하면서 유가가 힘을 받았다.
 
국제유가 상승, 주요 산유국 감산 이행으로 원유재고 감소 지속
▲ 1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35달러(2.6%) 상승한 53.5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2.38%(1.31달러) 오른 56.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이 적극적으로 감산을 이어가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도 하루 평균 100만 배럴 감산을 시작하면서 원유 재고 감소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뉴욕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점도 유가 상승의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