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대만 게임쇼에서 신작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개발정보를 공개했다.
컴투스는 대만에서 열린 ‘2021 타이베이 게임쇼’에 1월30일 온라인 스트리밍 형태로 참가해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정보와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 대만 현지 인플루언서가 1월30일 대만에서 열린 '2021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컴투스의 신작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컴투스> |
게임쇼에서 공개된 백년전쟁의 소개 영상에는 지난해 글로벌 테스트를 거친 뒤 크게 달라진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개발 버전이 처음 들어갔다.
특히 영상에서는 게임이 정식 서비스될 때 적용되는 여러 몬스터의 실제 플레이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기기 사양에 맞춰 그래픽 세팅을 바꿀 수 있는 옵션 기능 등도 담겼다.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은 컴투스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대전게임이다. 이용자가 서머너즈워 세계관 속 몬스터로 팀을 짜 다른 이용자와 대결한다.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에서는 대만 현지 인플루언서(SNS 유명인)들이 즉석에서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이용자 사이 대결(PvP)을 펼치기도 했다.
대결에서 이긴 인플루언서 Toyz는 “전개가 빠르고 흥미진진하며 긴장감 넘치는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컴투스는 1월28일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