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포함 음료가격 평균 7% 인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1-29 17:5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칠성음료가 2월1일부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일부 음료 제품 가격을 평균 7% 인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마운틴듀, 밀키스, 레쓰비, 핫식스, 트레비, 아이시스8.0 등 14개 브랜드의 가격을 인상하고 팜앤홈, 칸타타 2개 브랜드 가격은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포함 음료가격 평균 7% 인상
▲ 칠성사이다.

인상률은 칠성사이다 6.6%, 펩시콜라 7.9%, 마운틴듀 6.3%, 밀키스 5.2%, 레쓰비 6%, 핫식스 8.9%, 트레비 6%, 아이시스8.0 6.8% 등이다.

반면 팜앤홈은 3.3%, 칸타타 일부 제품(275mL캔)은 7.7% 인하된다.

음료 출고가 조정은 2015년 1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유통환경 변화와 인건비 등 상승 부담으로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6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인상 품목, 인상률을 최소화했다”며 “품질 향상과 함께 끊임없는 원가 개선, 비용 절감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실거리에 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더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상상인증권 "세아제강 목표주가 하향, 미국 유정용 강관 업황 반등 어려워"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하이퍼카'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연속 ..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