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전국 미분양 아파트 17년 만에 최저 수준, 서울은 49세대만 남아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1-29 11:2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7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1만9005세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말보다 19.5%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아파트 17년 만에 최저 수준, 서울은 49세대만 남아
▲ 국토교통부 로고.

이는 2002년 5월 1만8756세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는 2131세대로 전달보다 33.1%, 지방은 1만6874세대로 전달보다 17.4% 각각 줄었다. 

서울 미분양 아파트는 49세대만 남았다. 

평형별 미분양 아파트물량을 살펴보면 85㎡를 초과하는 중대형은 700세대로 전달보다 31.1% 감소했다. 85㎡ 이하는 1만8305세대로 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집값과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수요자의 관심이 미분양 아파트로 몰려 물량이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