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권영수, CES 2016 불참하고 LG유플러스 파악에 주력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12-28 17:4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유일하게 내년 초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박람회 'CES 2016‘에 불참한다.

권 부회장은 CES 2016에 참석하기보다 LG유플러스의 업무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권영수, CES 2016 불참하고 LG유플러스 파악에 주력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28일 업계에 따르면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CES 2016' 행사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권 부회장이 불참하는 대신 각 사업부문 임원을 'CES 2016' 행사에 보내기로 했다.

CES는  국제 가전박람회 가운데 규모 면에서 가장 큰 행사로 매년 열린다. 2016년 열리는 'CES 2016' 행사는 1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가전과 통신, 자동차 등 주요 글로벌기업 CEO와 임원이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권 부회장의 불참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권 부회장은 LG유플러스에 남아 업무파악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권 부회장은 12월1일 LG유플러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권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CEO에 오른 뒤에도 업무파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그가 한 동안 외부활동보다 내부조직 결속력을 다지고 회사를 장악하는 데 더 많은 공을 쏟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CES 2016' 행사를 찾는다.

장 사장은 이번 'CES 2016' 방문을 통해 평소 강조해온 ‘플랫폼 사업자’의 비전을 찾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SK텔레콤은 플랫폼 사업부 임원들도 'CES 2016'에 장 사장과 함께 동행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 행사에 참석한다.

KT는 황 회장이 마츠 그랜드리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 등 글로벌 통신업계 리더들과 잇따라 만나 미래 통신환경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