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동전의 대량교환 온라인예약제 2월1일부터 도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1-27 16:0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대량의 동전을 교환하려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예약제를 마련했다.

한국은행은 2월1일부터 주화의 대량교환 온라인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은행, 동전의 대량교환 온라인예약제 2월1일부터 도입
▲ 한국은행 대량주화 교환 온라인 예약제 안내.

최근 대량의 동전을 지폐로 바꾸려는 국민 수요가 늘어난 데 대응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동전을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동전을 교환할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한국은행 본점이나 지역본부에서 기다리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단 500원짜리 2천 개, 100원짜리 2500개, 50원짜리 2500개, 10원짜리 5천개 이상을 교환할 때만 예약이 가능하다.

한국은행은 대량으로 동전을 교환할 때 업무처리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예약제 도입으로 이런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은행 대량주화 교환 실적은 3600만 개로 2015년과 비교해 1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일반 금융기관을 통한 동전 교환도 더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원활한 화폐 수급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