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기업간 거래)핀테크기업 웹케시가 경리업무 아웃소싱 전문기업 일조와 손잡고 중소기업 업무 자동화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웹케시는 26일 서울 영등포 웹케시 본사에서 일조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웹케시와 일조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리나라'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 최경환 일조 대표(왼쪽)와 김영채 웹케시 네트웍스 대표가 26일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웹케시> |
경리나라는 중소기업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이다.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돼 은행별 기업 인터넷뱅킹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에 기업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경리나라의 대표 기능으로는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관리 및 급여지급 △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 △송금 △지출결의서 관리 △시재 및 영업 보고서 등이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조 고객에 경리나라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경리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웹케시는 더 많은 기업이 경리나라로 높은 업무 효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