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해당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구호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2억 원의 성금은 KB국민은행의 자회사 부코핀은행과 KB국민카드의 자회사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전달된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인도네시아 현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하루 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KB금융그룹은 인도네시아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의 계열사 중 현지에 진출해 있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은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