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그룹 내년부터 수시채용으로 신입사원 선발, 정기채용 모두 폐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01-26 08:3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그룹이 2022년부터 대졸 신입 정기채용을 하지 않는다.

26일 SK그룹에 따르면 내년부터 정기채용 대신 100% 수시채용을 통해 직원을 선발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SK그룹 내년부터 수시채용으로 신입사원 선발, 정기채용 모두 폐지
▲ 최태원 SK그룹 회장.

SK그룹은 해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정기채용을 진행하고 수시채용 등을 포함해 연간 8500여 명 규모를 선발해왔다.

SK그룹은 2019년에 10개 관계사에서 동시에 대졸 신입사원을 정기 채용했다.

2020년에는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C&C, SK브로드밴드, SK매직 등 6개 관계사가 정기채용 과정을 진행했다.

수시채용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는 대다수의 관계사가 정기채용을 함께 진행하는 대신 각 계열사별로 수시로 인재를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2019년부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모든 계열사에서 동시에 뽑는 정기채용에서 계열사별로 수시채용하는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