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신사옥으로 이전, 고한승 "바이오 랜드마크"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1-25 12:3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인천 송도 신사옥으로 이전을 마쳤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5일 모든 인력이 인천 송도에 세운 신사옥으로 입주를 마쳤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신사옥으로 이전, 고한승 "바이오 랜드마크"
▲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신사옥.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인천 송도의 삼성 바이오캠퍼스에 입주했는데 업무공간이 부족해 전체 인력 900여 명 가운데 450명가량은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사업장에서 일했다. 

신사옥은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4만2644㎡ 규모다. 최대 1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7년 6월 신사옥 준공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12월 공사를 끝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특화한 시설 및 업무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송도와 수원으로 나눠 운영했던 사업장을 통합해 운영하게 된 만큼 조직 내 소통과 업무 효율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은 “신사옥은 바이오 클러스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업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송도가 세계 바이오산업의 허브(hub)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곳을 전초기지로 삼아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