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장 출마 박영선 노무현 묘역 참배, "깨어있는 시민 잊지 않겠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1-24 17:1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장 출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34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영선</a> 노무현 묘역 참배, "깨어있는 시민 잊지 않겠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박 전 장관 페이스북>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김해 봉하마을에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박 전 장관은 24일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해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너무 그립습니다. ‘깨어있는 시민’ 이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노 전 대통령과 아버지에게 ‘영선입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는 글을 함께 게시하며 봉하마을과 선산에 방문한 사실을 알렸다. 

박 전 장관은 “두 분 모두 인사를 받아주셨다”라며 “오랜만이라는 말은 꾸중, 건강 잘 챙기라는 말은 걱정, 해왔던 대로 하라는 말은 응원”이라고 썼다. 

그는 “꾸중, 걱정, 응원 모두 가슴에 꾹꾹 눌러 담았다”며 “이 셋을 품고 서울로 간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씨도 만났다고 한다.

박 전 장관은 “권 여사가 손을 꼭 잡고 어머니 마음을 담아 걱정, 응원 격려를 줬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서울시민 한 분 한 분에게도 인사를 할 것”이라며 “영선입니다. 박영선입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 내 인사는 이렇게 바뀔 것”이라며 “영선입니다. 박영선입니다. 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