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시즌 자체제작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를 메가박스에서 개봉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1-21 17:5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 시즌 자체제작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를 메가박스에서 개봉
▲ KT 시즌의 자체제작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 포스터. < KT >
KT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시즌에서 자체제작한 영화가 극장에 걸린다.

KT는 시즌과 SBS콘텐츠허브가 공동제작한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를 21일 전국 메가박스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큰엄마의 미친봉고는 명절에 뒤집개 대신 봉고차 열쇠를 집어든 큰 며느리가 남편 몰래 며느리들을 하나 둘 차에 태워 탈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몇 년 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큰엄마가 봉고 태워 강릉 간대요’라는 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

백승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뮤지컬 배우로 유명한 정영주씨가 큰엄마 ‘이영희’ 역할을 맡았다. 이밖에 배우 김가은, 황석정, 조달환, 유성주씨 등이 출연한다.

KT는 큰엄마의 미친봉고를 극장 개봉 뒤 설연휴에 SBS 채널에서 방영하는 등 국내와 해외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기로 했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 상무는 “KT가 꾸준히 제작해온 자체 콘텐츠들은 시즌 가입자와 이용률을 증가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며 “KT는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전략을 바탕으로 시즌 자체제작 콘텐츠의 영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