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루트임팩트와 함께 청년들의 소셜벤처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한국씨티은행은 루트임팩트와 '임팩트 커리어 Y(Youth)'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루트임팩트와 '임팩트 커리어 Y(Youth)'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
루트임팩트는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관심을 지니고 혁신적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을 발굴하며 일, 삶, 교육부문에서 유·무형의 인프라를 만드는 기업이다.
한국씨티은행은 2019년부터 루트임팩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임팩트 커리어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팩트 커리어Y는 커리어포럼과 채용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이 소셜벤처에 취업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직장생활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교육도 지원한다.
소셜벤처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가가 설립한 기업 또는 조직을 말한다.
한국씨티은행과 루트임팩트는 2021년부터 국내·외 소셜벤처의 청년 취업 동향을 연구하고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발행할 계획을 세웠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청년들이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을 모두 갖춘 소셜벤처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길 바란다"며 "능력있는 청년들이 창의력을 펼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