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바이든에게 축전, "가까운 시일 만나 대화 나눌 수 있길 기원"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1-21 11:2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면서 가까운 시일에 만나 대화를 나누자고 제안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전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바이든에게 축전, "가까운 시일 만나 대화 나눌 수 있길 기원"
문재인 대통령.

강 대변인은 축하 전문의 내용을 놓고 “문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공동의 관심 사안과 관련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축전에는 한국과 미국이 굳건한 동맹인 만큼 앞으로 국제 현안에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이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바이든 행정부의 여정에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흔들림 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을 놓고 덕담도 건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줄곧 강조해온 화합과 재건의 메시지가 미국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기후변화, 경제위기 등 산적한 글로벌 과제의 대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 발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