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일본 미야자키 상공 날아보는 관광비행 1월 말 진행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1-20 16:59: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하늘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A380 항공기를 활용해 운항하는 ‘목적지 없는 관광비행’을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월 말 일본 미야자키와 한국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돌아오는 관광비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일본 미야자키 상공 날아보는 관광비행 1월 말 진행
▲ 아시아나항공은 1월 말 일본 미야자키와 한국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돌아오는 관광비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이 해당 항공편은 1월31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미야자키 지역과 한국 제주 지역을 비행한 뒤 오후 4시20분 인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국제선 운항인만큼 탑승객은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아시아나항공 기내면세점과 인천공항 면세점 및 시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은 사전에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예약주문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기내식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비대면 체크인을 권장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 495석인 좌석을 307석으로 운영하고 뒷열 3열은 방역을 위한 격리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내면세품을 최대 70% 할인해 해외여행을 할 때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을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탑승객들이 관광비행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일상의 답답함을 잠시라도 잊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유진투자 "두산퓨얼셀 수소 관련주로 성장, 세계 수소 생산 인프라 투자 시작"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