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수소사업 합작법인, 에너지 혁신으로 스위스정부의 상 받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1-19 18:15: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그룹이 스위스 정부로부터 수소차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합작법인인 현대수소모빌리티(HHM)가 스위스 연방 에너지청의 ‘와트도르 2021’에서 에너지 효율 모빌리티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 수소사업 합작법인, 에너지 혁신으로 스위스정부의 상 받아
▲ 현대수소모빌리티 기업 로고.

현대차그룹은 2019년 9월 스위스에서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인 H2에너지와 현대수소모빌리티를 설립하고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상업용으로 임대해주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와트도르는 스위스 연방 에너지청이 2007년부터 해마다 에너지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개인이나 단체를 뽑아 수여하는 상을 말한다.

현대차그룹은 스위스에서 수소전기트럭을 성공적으로 안착한 뒤에 독일과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유럽에 2025년까지 수소전기트럭 공급을 1600대까지 늘리고 2030년에는 2만5천 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을 세워뒀다.

마크 프레이뮬러 현대수소모빌리티 최고경영자는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수소연료전지가 중심이 될 미래를 스위스에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상상인증권 "세아제강 목표주가 하향, 미국 유정용 강관 업황 반등 어려워"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