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위아 목표주가 높아져, "친환경차 부품제조사로 체질 바꿔"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1-19 08:5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위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현대위아가 친환경 차량의 열관리시스템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위아 목표주가 높아져, "친환경차 부품제조사로 체질 바꿔"
▲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현대위아 목표주가를 기존 5만6천 원에서 10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8일 현대위아 주가는 8만3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최근 현대위아가 전기차 전용 플렛폼 E-GMP 관련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현대위아가 내연기관 차량 부품제조사에서 친환경차량 부품제조사로 체질 개선을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위아는 18일 국내 최초로 전기차의 구동부품과 배터리부분을 통합해 열을 관리하는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모듈 개발과 함께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의 열관리시스템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출시분에 이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전기차는 배터리로 움직이기에 열관리가 주행거리, 배터리 수명 등과 직결된다. 이를 감안해 현대위아는 앞으로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전기차 핵심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위아가 현재 계획하고 부품의 추가 수주에도 성공한다면 친환경차 확대에 따라 그룹 내 역할이 커질 것"이라며 "2026년 이후 통합 열관리 시스템 공급과 전기차 보급의 확대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대위아는 친환경차 모터, 수소 저장탱크, 수소 연료전지 차량용 공기 압축기 등의 개발 및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2025년까지 냉각모듈에 실내공조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열관리시스템를 개발해 글로벌 완성차업체까지 공략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위아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334억 원, 영업이익 20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19.9%, 영업이익은 95.2% 증가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1천억에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