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서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일반분양가 3.3㎡당 5668만 원 사상 최고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1-08 18:0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통합 재건축)’의 일반분양가가 3.3㎡당 약 5668만 원으로 결정됐다. 아파트 일반분양가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청은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거쳐 래미안 원베일리 일반분양가를 3.3㎡당 5668만6349원으로 승인했다. 
 
서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일반분양가 3.3㎡당 5668만 원 사상 최고
▲ 래미안 원베일리 조감도.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해 7월 주택시보증공사(HUG)가 산정한 3.3㎡당 일반분양가 4891만 원을 받아들이지 않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았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산정한 것보다 일반분양가가 10~20%가량 낮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많았지만 오히려 더 높아졌다.

분양가 상한제에서 분양가는 택지가격에 표준건축비, 추가비용을 더해 정해진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2020년 공시지가 상승으로 택지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일반분양가를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입주민 이주와 아파트 철거를 이미 마쳤다.

조합원 분양이 2월 이뤄진 뒤 일반분양은 이르면 3월에 실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은 래미안 원배일리는 모두 2990세대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224세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관세 우려에도 4월 수출 582억 달러로 3.7% 증가, 대미 수출은 6.8% 감소
하나은행 현대차와 '블루핸즈' 금융지원 업무협약 맺어, "동반성장 강화"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CEO 교체 공식 절차 밟아, "실적과 주가 악화에 대응"
민주당 국민의힘 13조8천억 추경안 합의, 정부안보다 1조6천억 증액
한수원 주도 '팀코리아' 26조 규모 체코 원전사업 수주 확정, 7일 계약 체결
롯데하이마트 '하이마트 구독' 내놔, 다양한 브랜드 상품 선택 가능해
'더 센 게 온다' 2분기 노크하는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다키스트데이즈 대기중
비트코인 1억3647만 원대 상승, 가상화폐시장 트럼프 정책 영향력 지속
'반도체의 겨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덮치나, 한국 HBM 매출 1조 감소 전망
트럼프 입에 울고 웃었던 4월 코스피, 5월에도 변동성 장세 이어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