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최정우 포스코 포항 광양제철소 찾아, 새해 첫 행보로 안전 강조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1-08 11:2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포스코 포항 광양제철소 찾아, 새해 첫 행보로 안전 강조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왼쪽 세번째)이 7일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이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찾아 안전을 강조했다.

포스코는 최 회장이 2021년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7일부터 이틀 동안에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최 회장은 7일 포항제철소에 도착해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노조위원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포항제철소의 수소플랜트와 연주공장, 2전기강판공장 등을 둘러봤다.

수소플랜트는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고 연주공장은 용광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반제품 형태로 제조하는 공장이다.

2전기강판공장은 전기차, 수소차, 풍력발전기 등 미래 친환경 인프라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전기강판을 생산하는 곳이다.

최 회장은 이 곳에서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일터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자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안전을 올해 한 해 포스코 임직원들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하는 사항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기도 했다.

특히 임직원들에게 ‘나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노후 안전시설 및 불안전한 환경은 적극 발굴하여 즉시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스마트 안전장치를 완비하겠다고 했다.

수소사업과 관련해서 최 회장은 “수소사업의 이니셔티브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8일에 광양제철소를 찾아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지부와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자동차강판 생산공장과 리튬생산공장 등을 살펴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