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독, 인공지능 전문기업 디어젠과 신약 후보물질 발굴 협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1-06 17:5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독이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서 인공지능 전문기업과 협력한다. 

한독은 지난해 12월29일 디어젠과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에 협력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한독, 인공지능 전문기업 디어젠과 신약 후보물질 발굴 협력
▲ 김영진 한독 회장.

디어젠은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 개발 프로세스를 다양하게 구축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한독은 디어젠과 협력으로 성공 확률이 높은 신약 후보물질을 빠르게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디어젠이 인공지능 신약 발굴 플랫폼 디어DTI를 활용해 항암제 등의 후보물질을 도출하면 한독은 추가 검증 연구를 진행한다. 

한독은 항암제를 시작으로 다른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도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문병곤 한독 연구개발센터 총괄상무는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신약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디어젠과 협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에 속도가 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강길수 디어젠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두 회사가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