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왼쪽)이 1월5일 충청남도 아산시 팜엔조이 농장을 방문해 박세근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취임 뒤 첫 행보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스마트팜을 찾았다.
NH농협은행은 5일 권준학 은행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스마트팜 ‘팜엔조이 농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권 은행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를 겪고 있다”며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은행장은 이날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스마트팜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현황과 개선의견 등을 들었다.
팜엔조이 농장은 대추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원예 스마트팜이다. NH농협은행이 농업금융컨설팅과 금융지원을 통해 스마트팜을 신축과 운영을 도왔다.
NH농협은행은 청년농업인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농장 마련, 판로 개척, 영농 지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생애주기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박세근 팜엔조이 농장 대표는 생애주기 컨설팅을 지원받은 첫 번째 청년농업인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