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디프랜드가 2020년 12월31일 개최한 바디프랜드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바디프랜드 인재상을 수상한 공덕현 메디컬기술연구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바디프랜드> |
바디프랜드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바디프랜드는 12월31일 1년 이상 재직한 모든 직원(907명)에게 경영성과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개인별 평가를 통해 최대 기본급의 1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바디프랜드 어워드'를 열고 회사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선정했다.
'베스트 바디프랜드 인재상', 'BF 혁신상', 'BF 발전상', '멋진 성공을 위한 실패상' 등 7개 분야에서 70명의 수상자를 뽑았다.
최고상인 '베스트 바디프랜드 인재상'은 공덕현 메디컬기술연구소장 실장에게 돌아갔다.
공 소장은 메디컬R&D센터 내 메디컬기술연구소장으로서 바디프랜드의 주력 모델로 자리잡은 목디스크 치료를 위한 견인 의료기기 '팬텀메디컬'을 개발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공 소장은 "한의사 출신의 기술연구소장으로서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건강수명 연장을 돕는 도전적 기술 개발을 하라는 뜻에서 주는 상으로 알겠다"며 "2021년에는 메디컬R&D센터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고의 제품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환경이었음에도 기본소임을 다해 성과를 이끌어내고 변화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 덕분에 회사가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작지만 성장의 결실을 나누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