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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올해 영업이익 증가 예상, 정신신경계 의약품 수요 늘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1-05 11: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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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이 정신신경계 의약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환인제약은 안정적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2015년 뒤로 연구개발비가 크게 늘어난 탓에 수익성이 제자리걸음을 했다”며 “2021년에는 이미 높아진 연구개발비 비중을 반영하더라도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환인제약 올해 영업이익 증가 예상, 정신신경계 의약품 수요 늘어
▲ 이원범 환인제약 대표이사 사장.

환인제약은 항우울제 등 정신신경계 의약품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환인제약처럼 정신신경계 의약품을 주로 다루는 국내기업으로는 명인제약, 얀센코리아 등이 있다. 

정신신경계 의약품의 수요 증가흐름이 이어지면서 환인제약의 매출도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알츠하이머(치매) 환자가 늘어나고 사회적 문제에 따른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정신신경계 의약품 수요가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된다.

환인제약이 거둔 정신신경계 의약품 매출은 2015년 927억 원에서 2016년 1015억 원, 2017년 1154억 원, 2018년 1213억 원, 2019년 1301억 원으로 계속 늘었다. 

환인제약 전체 매출에서 정신신경계 의약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실적을 기준으로 81.7%에 이른다. 

환인제약의 매출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3.8%에서 2019년 8.3%로 증가했다.

환인제약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818억 원, 영업이익 3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16.2% 증가하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이날 환인제약 목표주가 2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4일 환인제약 주가는 1만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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