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현 만도 Global Legal 센터장(왼쪽)과 강형진 만도 ADAS BU R&D 센터장이 'ICT특허경영대상' 관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만도> |
만도가 국가혁신동력 및 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표창을 받았다.
만도는 과기부와 특허청이 주관하는 ‘2020 ICT특허경영대상’에서 최고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은 자율주행기술 등 국가혁신동력 분야와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공로를 심사해 최우수기업에 수여하는 표창이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상조 서울대학교 교수가 국가지식재산위원장을 맡고 있다.
만도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관련한 특허를 국내 983건, 해외 758건 보유하고 있다.
이 특허들에 기반을 두고 자율주행 핵심 솔루션인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을 개발해 대중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남궁현 만도 글로벌 리갈(Global Legal) 센터장은 “앞으로 미래차 기술분야는 자율주행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합친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만도의 강점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전장시스템과 브레이크, 스티어링 등 전자 섀시시스템의 통합 솔루션 기술특허를 강화해 특허 본질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