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609명으로 급증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2만7385명, 누적 사망자는 3384명이다.
▲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항공업 종사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
29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3609명, 사망자는 59명이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856명, 가나가와현 395명, 오사카 302명, 사이타마현 300명, 아이치현 235명, 가나가와현 216명, 효고현 193명, 후쿠오카현 151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7명으로 랴오닝성에서 5명, 베이징과 광둥성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17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7명, 톈진성에서 3명, 네이멍구자치구와 푸젠성에서 각각 2명, 저장성과 산둥성, 광둥성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30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7027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