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OCI, 워크아웃 들어간 중국 고객사와 폴리실리콘 1조 공급계약 해지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12-29 17:5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CI가 중국 고객사의 워크아웃(기업회생절차)으로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OCI는 중국 고객사 잉리와 체결한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2건을 해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OCI, 워크아웃 들어간 중국 고객사와 폴리실리콘 1조 공급계약 해지
▲ 이우현 OCI 대표이사 부회장.

첫 번째 계약은 이행률 68%로 미이행 금액 1702억1480만1581원을 해지금액으로 산정했다. 이는 2019년 연결 매출 6.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건의 계약기간은 2011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였다.

두 번째 계약은 이행률 7%에 그쳤고 해지금액은 9852억4408만1891원이다. 이는 2019년 기준 연결 매출의 37.8%에 해당한다.

이 건은 2012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로 계약기간이 정해졌다.

OCI는 해지 주요사유로 2건 모두 계약상대방인 잉리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OCI는 "위 계약 해지에 따라 당사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