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작년 종부세 납부자 59만2천 명으로 전년보다 12만8천 명 더 늘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12-29 17:5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종합부동산세 납부자가 지난해에 13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이 29일 발간한 ‘2020년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9년 기준으로 종부세 납부대상 인원은 59만2008명이다.
 
작년 종부세 납부자 59만2천 명으로 전년보다 12만8천 명 더 늘어
▲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종합부동산게 등 세무상담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2018년 기준 46만2537명에 견줘 12만8481명 늘었다. 27.7%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은 서울 57.1%, 경기 22.6%, 인천 2.1% 등으로 수도권 지역 납세자가 전체의 81.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부세 납부자 가운데 개인은 94.3%인 55만8205명, 법인은 5.7%인 3만3803 곳으로 집계됐다.

전체 종부세 결정액은 3조72억 원으로 2018년 1조8773억 원에서 60.2% 늘었다.

종부세액 가운데 개인이 납부한 액수는 37.3%인 1조1212억 원, 법인이 납부한 액수는 62.7%인 1조8860억 원이다.

종부세는 매년 6월1일을 기준으로 각자 소유한 주택 또는 토지의 공시가격 합계가 자산별 공제액을 초과하는 사람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주택 공제액은 6억 원, 1세대 1주택자는 9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미국 내 틱톡 금지 90일간 유예할 수 있어", 취임식 날 발표할 듯
이재명, 서부지법 발생 난동 놓고 "사법부 파괴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최태원 'SK하이닉스 HBM'에 자신감, "엔비디아 젠슨 황 요구보다 개발 빨라"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