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신용보즘기금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보증 및 대출서비스를 내놨다.
DGB대구은행은 29일부터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보증신청 플랫폼인 ‘이지원 보증’ 및 ‘비대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DGB대구은행은 29일부터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보증신청 플랫폼인 ‘이지원 보증’ 및 ‘비대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서비스를 연다고 밝혔다. < DGB대구은행 > |
이번 비대면 소상공인 금융지원은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을 신청하려는 소상공인은 대구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인 ‘IM뱅크’와 ‘IM뱅크(기업)’에서 대출신청 및 보증신청을 할 수 있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은 IM뱅크에 접속하여 완전 비대면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이지원 보증대출은 IM뱅크(기업)에서 대출 및 보증신청을 한 뒤 최종 보증약정 및 대출약정을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한다.
DGB대구은행은 5억 원을 특별출연해 보증료 감면 등 우대보증 사항을 최대 3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했다.
금융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용보증기금 심사를 거쳐 29일부터 IM뱅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억 원 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비대면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비대면상품을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