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수요일 30일 낮에도 영하권 강추위, 눈 또는 비 내년 1월1일까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0-12-29 17:01: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요일 30일 낮에도 영하권 강추위, 눈 또는 비 내년 1월1일까지
▲ 기상청이 29일 오전 11시에 발표한 30일 오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수요일인 30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전국이 영하권에 들고 일부 지역에서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흐리겠다”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되는 지역이 있겠다”고 29일 예보했다.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30일 아침 기온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경기 북부, 강원 내륙과 산지는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5도, 청주 -8도, 대전 -8도, 대구 -6도, 전주 -5도, 부산 -3도, 광주 -3도, 제주 2도 등으로 전망됐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들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6도, 대전 -5도, 대구 -3도, 전주 -4도, 부산 -1도, 광주 -3도, 제주 2도 등이다.

30일 밤 12시부터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 산지에 매우 많은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눈 또는 비로 31일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6~4도 수준으로 예상됐다.

30일 시작된 눈 또는 비는 2021년 1월1일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오래 이어지겠으니 야외 업무 종사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오리온 약속의 하반기 진입, 기다렸던 반등 시작"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